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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나 인수시 마일리지 



오늘은 대한항공 아시아나합병 마일리지 관련해 정리해보겠습니다. 

12월 15일부터 대한항공에서는 15일부터 아시아나항공과 연결 탑승수속(IATCI·Inter Airline Through Check-In) 서비스를 시작한다고 밝혔는데요.

이것은 환승객들이 최초 항공사 탑승 수속만 하면 연결된 항공편으로 좌석을 배정해주고 최종 목적지까지도 수하물을 옮겨주는 서비스입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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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과 아시아나항공은 마일리지 고객에 다음 할인쿠폰 제공, 라운지 및 전용 수속카운터 이용, 무료 추가 수하물, 우선 탑승, 좌석 업그레이드, 마일리지 몰 이용, 제휴사 할인 등의 서비스를 제공하고 있는데요.

두 회사 통합으로 인하여 이렇게 되었을 때 과연 내 마일리지는 어떻게 되는지 자세히 정리해보겠습니다.

 

대한항공 아시아나합병 마일리지 내 마일리지는?



현재 시점에서는 대한항공, 아시아나항공에서 통합 비율 관련해 세부적으로 정해진 게 없다는 의견을 내놓았습니다. 국토교통부에서도 양사 마일리지는 통합될 거라고 이야기했었고요.

그러나 카드업계에서는 양사 통합 비율을 3대 2로 보고 있습니다. 즉 대한항공의 1마일리지는 1500원, 아시아나항공의 1마일리지는 1000원의 가치로 평가받는 점을 근거로 들고 있는 것입니다.

 



따라서 같은 마일리지라도 대한항공의 것을 더 높게 쳐준다는 의미입니다. 할인율이나 제휴 업체 규모도 대한항공이 더 많은 편이고요.

 

그래서 결론은? 



아시아나항공 마일리지를 보유한 소비자들은 다음과 같은 조치를 취할 수가 있습니다.

1. 지금 당장 마일리지를 소모한다. 

지금 당장 소모한다의 장점은 아시아나 마일리지 사용몰 및 사용처 등에서 사용할 수 있다는 점입니다. 단점은 나중에 통합되었을 때 3:2 비율 즉 아시아나 마일리지의 값어치가 다소 떨어질 수 있다는 점입니다. 

 



2. 마일리지 통합 후 사용한다. 

아시아나 대한항공 마일리지 전환 후 사용의 장점은, 아무래도 아시아나보다 대한항공의 제휴처 등이 넓으므로 갖고 있던 아시아나 마일리지를 통해 더 넓은 서비스를 이용 가능하다는 점입니다.

단점은 항공동맹 관련 혜택이 무효가 될 수 있다는 것이지요. 

더 자세히 설명하자면, 아시아나항공은 루프트한자·유나이티드항공 등이 가입한 스타얼라이언스 소속입니다.

따라서 스타얼라이언스 소속 항공사와의 연계 혜택을 노리고 아시아나항공 마일리지를 쌓은 소비자는 합병 후 관련 서비스를 이용하지 못할 가능성이 크다는 것입니다. 

참고로 저 같으면 그냥 지금 쓰겠습니다. 정황상 3:2 비율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니까요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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